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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개월.. 시간이란 참 빠르다..
비행기에서 내리며 오들오들 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곳을 떠나려 한다..

진작에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좀만더 좀만더 하다가 여기까지..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다행이다..

그동안 참 많은것을 얻었다.. 영어는 물론이요(아 물론 -_-.. 개인적인 생각일뿐.. 아직도 멀었다..)
햄버거 파는법부터 시작해서(^^;) 이들의 문화,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 등..

생각해보면 비록 좀 춥긴 했지만 이곳은 나에게 기회의 땅이었던게 분명하다..

이제 그 기회를 빌어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하리라 다짐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또 나의 길을 찾아 앞으로.. 앞으로 가야만 할 것이다..

그래도 귀국 전에 다시한번 들려야 겠다는 마음이 드는건..
이곳이 캐나다에서의 내 고향같아서 일까?? (어쩌면 여름이.. 백야가 보고싶다는건 핑계일지도.. 하핫..)

자.. 시작하자.. 나만의 여행을..!!

추신..)
사실 진작에 계획했어야 할 여행이지만.. 일에 지쳐 시간에 지쳐 미루다가 이제야 계획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알라스카를 포함한 북미여행..

이별은 또다른 시작이라지..

화이팅!!

자 다음은.. 그동안 빼먹은.. 몇몇 사진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NTAX Corporation | PENTAX K100D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0sec | f8 | 0EV | 33mm | ISO-200 | No Flash | 2007:03:26 12:30:54

Diamond Capital Yellowknife!! 이거 알아? 옐로나이프가 캐나다 최고의 갑부도시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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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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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nyoung

    I think very interesting here too ^^

    2007/04/01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 Yes. it's special place. You should go.. haha..
      but be careful. it's so cold..

      2007/04/02 16:37 [ ADDR : EDIT/ DEL ]

떠난다고 자리를 마련해준 옐로나이프 식구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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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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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링

    잘했다 ㅋㅋ^ ^

    2007/04/27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링

    잘했다 ㅋㅋ^ ^

    2007/04/27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옐로나이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불럭스..
유명한건 Fish and chip 이라는데 사실 버팔로 스테이크랑 카리부 스테이크가 더 목고싶었다.
하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도통 먹을수 없는.. 그넘들..

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행온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내 손님들도 모셔가고 한 곳..

다시 이런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을런지..
다시 이런 포테이토를 먹을 수 있을런지..

아아.. 츄릎....










다음번에 다시 오게되면 버팔로와 카리부 스테이크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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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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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가 그렇게도 가보라고 했던 박물관..
결국 떠나기 직전 가볼 수 있었다. ^^..

북쪽자방에 관련된 전시품이 대부분..

비록 술취한 원주민들 덕분에 그리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정상적이었을 과거행적들을 보며..
이제야 이누잇들에 대해 알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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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도 내일이면 끝이다..
진작에 끝냈어야 하는건데도.. 뭐가 이리 꼬리가 긴지..
결국엔 거절 못하고 좀만 더 좀만 더.. 하다가 내일까지 하게 됐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인수인계가 목적이므로 오전타임만 일하면 되다보니..
여유가 생겼다는 것..

그래도 처음 왔을땐 없던 여유도 만들어가며 사진도 찍고 돌아도 다니고 했는데..
일에 쫓기며.. 피곤에 지쳐가며 이런 여유를 가진지도 오래된 것 같다..

게다가 한국분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새로운 곳에서 지내다 보니 이것 또한 남다른 기분.. ^^..
일 끝나고 트레일을 따라 집까지 걸어오는데 비록 추웠지만 그동안의 피곤함이 다 날라가는듯한 기분이다..

이제 남은건 잘 마무리 하는것.. 그리고 다시 잘 시작하는것..

자 그럼.. 즐겨볼까??





머리카락과 모자의 털에 서린 서리를 보면 이곳의 추위를 느낄 수 있을듯..
저게 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겠어? 하핫..



정말 미칠것같이 춥던 날..
얼음으로 만든 성.. 스노우 킹에서 같이 지내는 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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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TAG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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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양달걀

    사자같다..ㅋㅋ 엄청 이상해..ㅋㅋ

    2007/07/15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 포기 -_-/................
      라고 할줄 알았어? 흥.. 반어법이야? ㅋㅋ

      2007/07/16 09:20 [ ADDR : EDIT/ DEL ]

옐로나이프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레이븐(raven) 이라는 까마귀 류의 큰 새와 타마겐(Ptarmigan) 이라고 부르는
(한국말로 뇌조 라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다..) 새 이렇게 두종류인데..
레이븐이야 큰 까마귀라고 보면 될 정도로 별 특징이 없지만 타마겐은 꽤나 특이하다..

뭐가 특이하냐면 이 타마겐 이라는 새는 여름과 겨울에 색이 틀리다.
여름엔 회색, 겨울엔 흰색인데 특히 겨울엔 발까지 흰색 털로 덮여있어 추운 겨울에도 끄떡 없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눈속에 파뭍혀 있는데 어찌나 게으른지.. 잘 날라다니지 않는다.

또 특이한게 몸 전체는 순백색 이지만 꼬리 안쪽부분은 검은색이다. 그래서 날라다닐때 보면 참 이쁜데..
잘 날지를 않으니 카메라에 담기 여간 힘든게 아니다..

간만에 타마겐 무리를 봐서 이쁜 꼬리를 찍어주려 했으나 아무리 놀래키고 쫓아다녀도 어찌나 잘 뛰시는지..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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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보통 영하 20도 이하인 옐로나이프는 눈이 녹지 않는다..
그래서 오는 족족 쌓일뿐더러 나중에는 인도와 차도의 경계까지 없어지니 운전자들에게는 완전 골치덩어리다 ㅡ,.ㅡ;;
특히 나같은 외국인은 경험이 별로 없어 운전하다보면 인도를 침범하기 일수다..
사람도 별로 없으니 구분이 안가는건 어쩌면 당연할 지도..

아무튼 그래서 이곳은 시 정책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주기적으로 눈을 치운다..

보통 하루나 이틀 전에 길가에 눈 치울테니 주차하지 말라는 푯말을 세워두고..
당일날 저녁부터 밤 새도록 눈을 길 중앙에 몰아놓는다..

그렇게 쌓인 눈을 트럭에 싫어 모래나르듯이 나르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나도 모른다 ㅡ.,ㅡ;
하긴 이곳이 워낙 건조한 지역이라서 저 눈 녹여봐야 부피가 1/10정도바께 안된다니..
 치우는것도 큰 일은 아닐것이다..


이렇게 길 중앙에 몰아버린 눈.. 이제 좀 길이 길 같다 -_-..


길 중앙에 몰아놓은 눈 덩어리들을 이렇게 중장비로 퍼 나른 후..
(어찌나 능숙하시던지.. -_-)

트럭에 차곡차곡 담든다..

-_- 트럭으로 눈나르는 장면.. 또 어디서 볼수 있을까.. 북극? ㅋㅋ

..

Caution!! Snow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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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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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는 해돋이와 해질녘을 너무나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처럼 어느곳을 가든 건물이 있고 사람이 있는곳이 아니기에 항상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것 같다..

여느때처럼 창밖을 보고는 너무나도 이쁜 해돋이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게 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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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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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리용

    저도 가끔 해돋이랑 해넘이를 봤는데..
    하늘이 보랏빛으로 물든던 때랑 진짜 이글이글 멋진 빨강으로 물든던
    해넘이 아직도 잊지 못해 ㅎㅎ

    호수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또한 끝내주지요 ㅎ

    2007/02/05 19:38 [ ADDR : EDIT/ DEL : REPLY ]



어느 맑은 날 해질무렵 석양이 보고싶어 나간 파일럿 모뉴먼트..
이 얼마나 추워보이는 도시인가..
절대 눈이 녹지 않는 극한의 도시..

여길 떠나면.. 다시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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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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